• 컴투스는 자사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규 MMORPG의 프로젝트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일러스트 등 주요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기존 '서머너즈 워'의 70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 모바일 MMORPG다. 기존 '서머너즈 워'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새로운 장르에 재이식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3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한 캐릭터 당 최대 3마리의 소환수와 실시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 간 소환수 및 자원 공유도 가능해 전략적 선택에 따른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올 하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게임 완성도 증대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해 프로젝트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은재 컴투스 본부장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MMORPG를 즐기는 많은 글로벌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수많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