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CoP 컨퍼런스' 개최… 주요 진출국 연구성과 공유

현대엘리베이터가 17일 사내 자율학습 조직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글로벌 CoP 지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진출국 임직원과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CoP(Community of Practice)을 주축으로 한다.

회사는 전 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년 내 목표는 해외 매출을 22%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해외 매출 확대엔 충북 충주, 상하이에 구축 중인 AI기반 스마트팩토리가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송승봉 대표는 “2020년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