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식품·완구·청소용품 등 최대 55% 할인지난해 명절 이후 일주일간 안마용품 매출 최대 2배↑명절을 전후로 완구 수요도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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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명절 직후 건강·완구 수요를 잡기 위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건강가전·식품 및 완구, 청소용품 등 총 200여 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제수음식 마련과 귀성길 운전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건강가전,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2019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 추석 직후 1주일간 안마의자·안마기 매출이 당해 연도 주간 평균 대비 각각 71.2%, 108.3%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는 행사 기간 명절 피로를 달래줄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CMC-A100, 418만 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엘리자베스(238만원)’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클럭 미니마사지기(S+대왕패드 2입팩)’도 정상가 7만 9,8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5만9800원에 선보인다.

    건강식품 대표 상품으로는 ‘고려은단 진심을 담은 아연/철분/엽산 3종(각 30정)’을 각각 기본가 1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9천 원에 판매하고, 이마트e카드 추가 10% 할인혜택(할인가 8100원)을 제공한다.

    명절 기간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로바이(21포X2입)’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1만 9800원에 판매하고 이마트e카드 결제 시 추가로 30%(할인가 1만 3860원)를 할인해준다.

    크리스마스, 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대목으로 자리잡은 명절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도 풍성하게 기획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8년 월별 완구 매출 순위는 12월>5월>9월>2월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의 경우 12월>5월>2월>9월 순을 기록하는 등 명절을 전후로 완구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마트는 2월 5일까지 레고 클리어런스를 진행해 ‘베트케이브’, ‘스타워즈 제국군 AT홀러’ 등 총 46종의 상품을 40% 할인해 판매하고, 레고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레고 찍찍이 쥐(전점 5300개 한정)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카봇 시리즈의 신상품도 준비해 ‘헬로카봇 이구아드롭쿵’은 4만4000원에, ‘헬로카봇 프라임 2종(디스크캐논/그리핑크스)’은 각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유통가의 대표적 비수기로 꼽히는 명절 직후를 대비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품목 위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주요 상품을 최대 55% 저렴하게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