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기업 성장 위한 자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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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6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경영고문에 위촉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고,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LG와 NHN에서 법무를 담당했으며 2009년부터 8년 동안 네이버를 이끌어왔다.한게임 분할, 라인 해외 상장, 모바일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재편 등 굵직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네이버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네이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스타트업 투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 IT와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해왔다.김 전 대표는 앞으로 경영고문으로 활동하며 하이퍼커넥트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폭넓은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탤 예정이다.회사 측은 "김 전 대표는 앞으로 경영고문으로 활동하며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폭넓은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