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12명 사내 공고로 선발이수자, 커피 관련 기내 이벤트 진행
  • ▲ 커피클래스 진행 모습 ⓒ 진에어
    ▲ 커피클래스 진행 모습 ⓒ 진에어

    진에어가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객실승무원 대상 커피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5, 6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내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객실 승무원이 참여했다. 승무원들은 기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법, 커피·로스팅 이론, 핸드드립 실습, 산지별 커피 향미 평가 등의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객실승무원들은 '바리스타 지니'로 이벤트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커피 퀴즈와 같은 기내 이벤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바리스타 지니'가 직접 제조한 진에어·폴 바셋 콜라보레이션 핸드드립 커피 유료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승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마술쇼, 네일아트, 캐리커처, 기내콘서트 등 탑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