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2일 오전 9시 집계...사망 2명청도대남병원 91명 최다 발생...신천지 34명
  • ▲ 청도대남병원ⓒ연합뉴스
    ▲ 청도대남병원ⓒ연합뉴스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34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46명으로 전날 오후 4시 기준 집계했던 204명에서 14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중 사망자는 2명이다. 

    하지만 이날 세종시 등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 등은 아직 집계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에 따르면 새롭게 늘어난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경북 10명, 대구 24명 등 34명, 청도대남병원 관련은 경북 91명, 대구 1명 등 92명이다. 

    이외에 경북2명, 대구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충북 2명, 대전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 12명에 대해서는 발병원인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

    한편 중대본은 현재 1만927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1만3794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5481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