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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예산결산 결과 채무와 부채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은 12조493억원, 세출은 10조4059억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 1402억원, 특별회계 7527억원을 포함해 총 8929억원이 발생했다.시 채무는 1조9704억원으로 785억원의 채무를 상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인천시 채무비율은 재정규모 대비 16.64%로 전년 19.94% 대비 3.3%p 감소했다.재무회계에 의한 자산은 전년 대비 7조5084억원 증가한 57조8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5.08%로 지난해 5.72%대비 0.64%p 감소했다.박명숙 인천시 회계담당관은 "결산검사 과정에서 지적되는 사항들은 개선하고 보완해 재정 투명성과 공공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4월 1일부터 20일간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시의회 승인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