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봉사동호회 및 임직원 헌혈증 취합해 기부
  • ▲ 삼표그룹 임직원이 2일 서울 종로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헐봉사를 하고 있다. ⓒ삼표
    ▲ 삼표그룹 임직원이 2일 서울 종로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헐봉사를 하고 있다. ⓒ삼표
    삼표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에 앞장선다. 임직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급감한 국가 보유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표그룹 자원봉사조직 ‘삼표봉사동호회’와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가까운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동호회는 오는 10일까지 임직원의 헌혈증을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윤식 삼표봉사동호회 회장은 “코로나19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표그룹이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