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산행 노선양 도시간 상용수요 타깃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김포발 부산 부정기편에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는 다음달 1일부터 ‘김포~부산’ 부정기편을 매일 4회 운항한다. 운항편수는 248편으로, 총 4만6872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티웨이는 김포,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을 운항 중이다. 부산행 노선은 첫 취항이다. 김포~부산은 상용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2시부터 29일까지 총 17일간 편도 총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을 1만4900원에 제공하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운임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오는 25일부터는 청주 출발 제주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용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 신규취항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줄었던 이동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