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매일유업 본사서 세무조사 진행 중매일유업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어”국세청 세무조사 축소 운영…탈세에는 엄정대응
  • 국세청이 매일유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현재 매일유업 본사에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국세청 대기업 정기 조사 담당 조사국이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세무조사를 대폭 축소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반사회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