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운영하는 올룰로와 제휴
  • ▲ 기아자동차가 도입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아차
    ▲ 기아자동차가 도입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직영 서비스센터에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아차는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올룰로의 킥고잉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뒤 누적 이용 수 38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다.

    기아차는 먼저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에 전동킥보드 공간인 ‘킥 스팟’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점차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센터를 찾은 소비자가 대기 시간에 근거리 용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불편함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센터에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