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L 엔진 얹고 최고 608마력 쏟아내
  • ▲ 사진 왼쪽부터 뉴 X5 M, 뉴 X6 M ⓒBMW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뉴 X5 M, 뉴 X6 M ⓒ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5 M’, ‘뉴 X6 M’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X5 M과 뉴 X6 M은 SUV 라인업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4.4L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608마력을 쏟아낸다. 최대 토크는 76.5㎏·m에 달한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을 더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제로백)는 3.9초가 걸린다.

    회사 측은 “일반 도로는 물론 서킷에서 최적화된 달리기 성능을 낸다”며 “가혹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레이싱 냉각 시스템, 흔들림을 잡아주는 전용 스트럿 바 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외관에 차별화 요소도 더했다. 뉴 X5 M은 기존 대비 전폭(너비)을 10㎜ 넓혔다. 뉴 X6 M의 경우 15㎜ 넓어졌다. 여기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 전용 배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실내 공간은 고급 소재 가죽을 더하고 M 스포츠 시트 및 운전대,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뉴 X5 M이 1억6460만원, 뉴 X6 M은 1억6760만원이다.
  • ▲ 사진 왼쪽부터 뉴 X5 M, 뉴 X6 M ⓒBMW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뉴 X5 M, 뉴 X6 M ⓒBMW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