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안전운전 돕는 '드라이브 투 제로' 캠페인 전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한 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웨덴 볼보의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볼보차코리아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과속운전, 주의산만, 음주운전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 근절에 나선다.

회사 측은 먼저 다음달 19일까지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안전운전 서약서’를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공기청정기와 캐리어, 캠핑용품, 음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응용프로그램(앱)인 T맵을 통해서도 서약에 참여하는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 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하는 자세와 책임의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스웨덴 볼보의 교통사고 조사팀은 사고 현장에서 충돌 원인, 피해 등을 기록하고 연구하는 조직이다. 최근 누적 수집 건수는 4만3000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