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모빌리티+쇼 민간위원으로 참석향후 역할에 대해 "기회 있을 때 답할 것""수소위원회에서 규제 완화 등 말하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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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시대를 이끌어가는 현대자동차가 2025년 이내 넥쏘 후속모델을 선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모빌리티+쇼'에서 "3~4년 뒤 넥쏘 후속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넥쏘는 현대차가 개발한 첫 상용 수소전기차다. 지난 2018년 2월 출시됐으며 609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 및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4987대를 판매해 전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넥쏘를 전시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의 향후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기회가 있을 때 다시 답하겠다"고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문일 연세대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과 함께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나 정부에 바라는 점에 대해선 "곧 있을 회의에서 말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날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2시부터 열리는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시40분 쯤 킨텍스 전시장을 찾았다. 도착 직후 정 부회장은 발열 체크와 함께 방문자 명부를 기록한 다음 3층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전시장 내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후 현대차 부스 등 전시장을 한번 둘러본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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