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본사서 청렴활동 수기 및 정책 공모 시상식'청렴지킴이' 발대식도 가져...모니터링 활동 강화
  • ▲ 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 ⓒ한수원 제공
    ▲ 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청렴활동 수기 및 정책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4월20일부터 5월15일까지 4주간 협력회사 및 한수원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수기, 청렴정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렴활동 수기 최우수상에는 반부패 해외 교육기회, 청렴정책 최우수상에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 등 모두 8명에게 시상했다.

    KINGS(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나물산 홍성철 대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부정과 반칙이 없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공모에 참가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수원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한수원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경주시내 버스터미널 등에서 청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렴지킴이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