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평화봉사단·베트남국립하노이대학교 등과 업무협약
  • ▲ 사진 왼쪽부터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이영택 현대차 전무, 투 안민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학장, 던 뚜언 프엉 베트남평화봉사단 대표 ⓒ현대차
    ▲ 사진 왼쪽부터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이영택 현대차 전무, 투 안민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학장, 던 뚜언 프엉 베트남평화봉사단 대표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평화봉사단, 베트남국립하노이대학교 등과 대학생 봉사단원 운영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화상 화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영택 현대차 전무와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던 뚜언 프엉 베트남평화봉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3년간 베트남에서 ‘현대차 대학생 교육 봉사단원 H-점프 스쿨 베트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150명의 현지 대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0개월가량 매주 4시간씩 맞춤형 학습지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진로상담 등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배움을 나누는 것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가치있는 행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