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모습 담아
  • ▲ 왼쪽부터 계룡산, 월악산, 태안해안, 한라산 앞뒷면. ⓒ한국은행
    ▲ 왼쪽부터 계룡산, 월악산, 태안해안, 한라산 앞뒷면.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발행할 주화는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등 총 4종으로, 은화 5만원화 각 1종씩이다. 화종별 7000장 씩 총 2만8000장이 발행된다. 

    지난해까지 발행된 기념주화보다 구격을 확대했다. 기념주화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핵심 특성을 잘 나타내는 경관이,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 모습이 담겼다. 

    기념주화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구매예약을 받은 후 10월 20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조페공사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한은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시리즈로 매년 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