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계획 및 경영 성과 공유
  • ▲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현대자동차
    ▲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장기 혁신 계획인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에서 성장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우한폐렴) 이후 시대를 앞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주주와 투자자를 위한 ‘보고서’, 일반 독자를 위한 ‘매거진’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5대 영역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 과정의 친환경 가치 추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 및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이해관계자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사례와 지배구조, 윤리 준법경영 등을 위한 체계 및 성과를 다뤘다.

    매거진에는 수소 사회를 앞당기는 기술과 사회적 가치, 자율성 및 권한 부여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추진 계획, 성과 등을 종합 관리하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