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53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2억5000만원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53곳에 지원 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대구광역시 서구 판매 전시장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박진경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시미경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등 전국 11개 시도에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 받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 해왔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라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전국 702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32억원가량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