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지원 접수…11월 최종 선발전문성 강화 위해 경력 보유자도 포함
  • ▲ ⓒ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은 은행, 증권, 생명, 캐피탈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39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보면 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 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이다. 

    10일부터 2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10월 8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해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발한다. 계열사별 실시 일자는 상이하다. 

    DGB금융은 입사 지원 서류에서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하고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자격증 보유자 및 IT, 디지털 분야 등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일체감 조성을 위해 그룹 공동연수를 실시하며 2021년 1월 중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채용 인원 및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코로나19와 이상 기후현상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민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자 대구은행이 9개 분야 전문역을 채용하는 등 꾸준한 인재 채용으로 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