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웨이브
    ▲ ⓒ웨이브
    국내 최초로 방송사·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오는 19일 최진혁, 박주현 주연의 '좀비탐정'을 독점 선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좀비탐정은 KBS와 웨이브, SK브로드밴드가 공동 투자해 제작한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와 B tv에서 2회 분량이 독점 선공개되고 이후 월·화요일 같은 시간에 KBS에서 방영된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KBS 예능국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유재석, 김민경, 유민상 등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웨이브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방송·OTT·영화계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SF8'을 독점 선공개한 바 있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기존 장르, 형식,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