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s' 페스티벌 둘째날 기조연설팬데믹 동안 영국 각지를 넘어 전세계서 일어난 변화 소개"미래 희망적으로 바라봐야"
  • ▲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 2020 X 칸 라이온즈)' 페스티벌에서 '기조연설(영국에서 온 편지)'를 맡은 이안 암스트롱 Minted Content 수석 프로듀서 모습 캡처.
    ▲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 2020 X 칸 라이온즈)' 페스티벌에서 '기조연설(영국에서 온 편지)'를 맡은 이안 암스트롱 Minted Content 수석 프로듀서 모습 캡처.
    글로벌 최대의 화두로 꼽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이 지난 2015년 열린 70회 정상회의에서 주창한 SDGs는 환경, 경제,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 공통의 목표를 뜻합니다. 올해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기업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절감하게 됐습니다. 뉴데일리미디어그룹은 SDGs 포럼을 통해 하나의 인격체처럼 행동하는 '브랜드 액티비즘'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함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이안 암스트롱 Minted Content 수석 프로듀서는 '기조연설(런던에서 보내온 편지)'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영국각지와 전세계에서 일어난 변화를 설명하며 마케팅 업계가 단합해 새로운 미래를 건설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뉴데일리경제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 가브리엘 스튜디오에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 2020 X 칸 라이온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뉴노멀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을 주제로 열린다.

    페스티벌의 둘쨋날인 17일에는 UN 이 설정한 SDGs 목표 중 '자원 선순환(Reduce, Reuse, Recycle)'을 주제로 기업들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이안 수석 프로듀서는 "영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둘째날 SDGs포럼 주제인 자원 선순환은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우리의 일상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팬데믹 동안에 영국 각지에서도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이타심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사회 전체적으로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데믹 동안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안 수석 프로듀서는 "교통량과 교통 이용자가 감소했고, 이는 공동체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통근방식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긍정적 영향을 끼쳤고, 앞으로도 이런 행동변화 나타나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 관련 사례들도 소개했다. 이안 수석 프로듀서는 "대기업들이 행동양식과 공장 생산 라인 등을 바꾸고 자발적으로 새로운 제품 생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를 돕기 시작했다"며 "P&G, 유니레버같은 기업들이 손세정 장비 제품을 생산했고, 많은 자동차 제조사도 생산라인을 바꿔 인공호흡기, 병원장비 등을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개월동안 기업, 공동체, 개인이 팬데믹 기간에 미친 영향을 눈으로 확인했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백신이 나올 것이고 우리 지구촌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수석 프로듀서는 "우리 마케팅 업계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 자신, 가족, 기업, 경제를 위한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단합해서 미래 건설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