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 및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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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7개의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병상 미디어테이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해외시장에 적극 수출을 확대, 스마트병원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및 IoT 플랫폼 연동 개발 ▲스마트병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우선 병상에 비치되는 미디어테이블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 터치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기제어와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I 기술로 더욱 향상된 병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