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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생명이 오는 9일 사망시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간편한투플러스NH종신보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상품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에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종신보험이다.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암치료 이력으로 가입할 수 없던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진단 등의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보장 유형은 일반형과 실속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함께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고,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사망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또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연령은 30세부터 남성은 최대 65세, 여성은 67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7년, 10년, 15년, 20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