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회장의 남다른 철학 밑바탕차별화된 품질 우수성… 약 제조 공정 분유에 적용산양원요 탈지X 직접 만들어… 제조공정 최소화
  • ▲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
    ▲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
    요즘 부모들은 새로운 ‘육아의 세계’에 살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이라면 맘카페, SNS 등 다양한 육아 정보 채널을 샅샅이 뒤지며 후기를 따져보고,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더라도 아이에게 만큼은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자녀 수 감소로 인해 가격보다는 제품이 얼마나 안전한지, 우리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등 품질을 따지는 부모들이 늘어난 것이다.

    수많은 육아관련 제품 중 분유는 부모들을 더욱 깐깐하게 만드는 제품 중 하나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먹는 식품인 만큼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가장 맞닿아있기에 브랜드의 신뢰도부터 원재료, 제조 과정, 영양소까지 꼼꼼히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부모들의 철저한 평가를 거쳐 선택된 제품이 바로 산양분유다. 모유에 가까운 프리미엄 분유인 산양분유는 일동후디스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분유 카테고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선 보인지 17년,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유사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국내 유일’ 혹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제조 과정, 원재료, 원산지 등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대한 소비자들이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품질 우수성은 ‘같은 제품이어도 일동후디스가 만들면 달라야 한다’는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의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다. 일동제약 신화를 일궜던 이 회장은 약을 만드는 까다로운 제조 스탠다드를 분유를 만드는데도 적용, 산양 분유 제조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 ▲ 뉴질랜드 자연방목ⓒ일동후디스
    ▲ 뉴질랜드 자연방목ⓒ일동후디스
    산양분유를 선택할 때 많은 부모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산양유의 신선한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는지의 여부다. 착유 후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났는지, 몇 단계의 가공을 거쳤는지 등에 따라 산양분유의 품질은 좌우된다.

    이러한 점에서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은 해외에서 1차 가공된 산양유 분말을 국내에서 2차 가공해 만드는, 수입 가공한 산양 탈지 분유와는 다른 차별점을 갖는다.

    일동후디스는 세계적인 청정지역 뉴질랜드 현지에서 산양원유를 탈지하지 않고 직접 산양분유를 만든다. 제조 공정을 최소화함으로써 천연 모유 성분과 유사한 산양유의 영양적 가치를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아이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엽산, 철분, 비타민D 등 일부 영양소와 DHA 등 일부 성분만 추가하는 방식이다.

    원재료의 품질도 검증됐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산양분유의 세계 표준’,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에서 생산된다. 데어리고트사는 유럽식품안전국(EFSA)의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통과했으며 현재 전 세계 20여개국 부모들의 깐깐한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의 산양유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의 특징이다. 넓은 초지에서 키우기 때문에 산양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목초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 D, CLA 등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산양유는 일반 우유분유와 달리 모유에 가까운 단백질, 지방 조성을 가지고 있어 아기의 부드럽고 편안한 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과 β-락토글로불린이 적고 모유에 많은 A2타입 β-카제인으로 구성되어 우유 단백에 민감한 아기들의 소화 염려를 덜어준다는게 일동후디스측 주장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2003년 국내 최초 출시 이래 차별화된 원산지와 제조 공법, 모유에 가까운 영양설계 등을 토대로 17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