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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가 'MG·Yo 슈퍼 더비' 배드민턴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실시간 시청자 수에 따른 기부활동도 함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MG·Yo 슈퍼 더비'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과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이 오는 19일 18시 30분에 펼치는 라이벌 경기다.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스포츠)와 MG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새마을금고는 실시간 시청자 수 1명당 1000원의 금액을 '장애인 꿈나무 스포츠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본 더비 경기는 총 3경기로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는 MG새마을금고 김문준 선수와 요넥스 전혁진 선수가 맞붙는 단식 경기다. 두 번째는 복식 경기로 MG새마을금고 강지욱·이상준 선수와 요넥스 이용대·최솔규 선수의 대결로 진행된다.
마지막 3경기 역시 복식으로 MG새마을금고 김민기·박문선 선수와 요넥스 김대은·정정영 선수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당일 MG퀴즈와 우수 응원 댓글을 실시간 선정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물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으로, 회사 측은 총 400개의 라켓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추진하던 '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올해 개최하지 못해 이번 더비 무관중 경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멋진 경기 관람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기부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상생과 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