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상품개발 투자‧자금조달 통한 ESG경영 확대
  • ▲ 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좌측)과 알폰소 가르시아 모라(Alfonso Garcia Mora)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KB금융
    ▲ 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좌측)과 알폰소 가르시아 모라(Alfonso Garcia Mora)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KB금융
    KB금융지주는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국제금융공사)와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 확대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과 자금조달, 공동투자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FC는 글로벌 185개 회원국과 100여개국 이상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 기관이다. 빈곤퇴치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금융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KB금융은 IF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해당 국가들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IFC와의 공동 투자와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