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을 통해 2020년 그룹의 다양한 소식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타운홀미팅은 최고경영자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고 진솔한 토론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KB금융만의 대표적인 소통 문화다.e-타운홀미팅에서는 올해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No.1 금융플랫폼, 스마트워킹,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다.행사 시작과 함께 사회자가 KB금융의 캐릭터인 ‘STAR FRIENDS(스타 프랜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윤종규 회장은 “저는 브로콜리를 닮은 ‘멜랑 콜리’가 익숙치 않다고 느꼈는데, 의외로 젊은 직원들에게 인기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신세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미얀마 법인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도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참가했으며, 윤종규 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이어 스마트워킹이 무엇이냐는 직원의 질문에 윤종규 회장은 “일하는 장소·시간·방법에 대해서 직원들 각자가 가장 좋은 업무효율을 낼 수 있도록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일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워킹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