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성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나눔' 기념식을 진행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성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나눔' 기념식을 진행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550가정에게 '사랑나눔 김장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기부는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2월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체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이 참석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기부 규모는 매년 1000포기보다 더 늘어난 2200포기다. 

    박정림, 김성현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증권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한 2월 초, 1억원의 긴급 지원 기부금을 시작으로 주요 피해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썼다.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 참여하고,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