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 품질 유기 농산물 재배경북 영천 고지대서 생산 국내 생산량 0.1%에 불과 유기농 사과뛰어난 기후조건 경북 상주서 재배해 수확한 유기농 배
  • ▲ 경북 상주에서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배를 생산하는 김섭 마이스터ⓒ풀무원 올가홀푸드
    ▲ 경북 상주에서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배를 생산하는 김섭 마이스터ⓒ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명장이 생산한 고품질 유기농 과일 ‘마이스터 유기농 사과(4-5입, 1만4900원)’와 ‘마이스터 유기농 배(3입/팩, 1만6900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올가가 새롭게 선정한 올가 마이스터가 출시한 제철 유기농 과일이다.

    올가는 2008년부터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뛰어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선정하는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마이스터 유기농 사과’는 경북 영천의 고지대에서 생산된 국내 생산량 0.1%에 불과하다. 36년의 사과 재배 경력을 가진 경북 영천의 장현기 마이스터가 생산했다.

    사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해발 500m 내외의 청정 고지대에서 키워 낮과 밤의 큰 온도 차로 한층 뛰어난 과육의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농장 한편에서 마이스터가 직접 관리한 우드칩 발효 퇴비와 천연 칼슘제 등을 이용한 유기농 재배 비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

    ‘마이스터 유기농 배’는 뛰어난 기후 조건을 갖춘 경북 상주에서 재배해 수확했다. 경북 상주는 예로부터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산물 재배의 최적화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5년간 배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12년째 유기농 배 농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섭 마이스터가 생산했다.

    제품은 김섭 마이스터가 판매가 안되고 남겨지는 남해안 멸치를 원료로 직접 제조한 발효액비를 사용해 건강하게 재배했다. 외형은 작고 투박하지만 성장 촉진을 위한 별도 처리를 하지 않고 자연에 이치에 맞게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린 후 수확해 배 본연의 깊은 달콤함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란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가는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 올가 마이스터를 선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10년 이상 및 올가 3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평가는 유기농업에 대한 차별화된 철학, 우수한 품질 공급 안정성, 527여 가지 잔류농약 불검출 등 식품안전성, 재배 및 품종의 차별화,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평가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