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속초-양산시는 해제…미분양관리지역 7개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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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는 31일 경기 양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강원 속초시, 경남 양산시는 해제돼 미분양관리지역은 총 7개지역으로 조정됐다.

    HUG에 따르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최근 3개월간 미분양세대수가 50%이상 증가한 달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30%이상 증가한 달이 있거나 당월 미분양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1.5배이상이어도 지정대상이 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부지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1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7950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2만3620가구의 약 33.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