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약정 금액도 23조원 신기록 세워
  • 키움증권은 지난 5일 하루 만에 신규 계좌 3만9756계좌가 개설되고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22조9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해 들어 키움증권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은 지난 4일 1시간 단축된 거래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19조2000억원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일 약 22조9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25일 약 20조1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경신한 최고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선점 효과는 올해 들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인 4일 하루에만 약 3만3925계좌가 신규 개설되며 일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5일 3만9756계좌가 개설되며 단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올해 이미 11만7000계좌 이상의 신규계좌가 개설됐다.

    회사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국내주식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펀드, 국내외 채권, ELS 등을 통해 금융플랫폼을 강화해나가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온라인 자산관리 등 자산관리 역량을 증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