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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황학동 1229번지 일원에 주거형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과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 견본주택을 각각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1개동·전용 34~51㎡·총 522실 규모로 전용별 실수는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A 17실 △51㎡B 1실 등이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약 5분거리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이 위치해 있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도보로 10분거리에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이 있고 이를통해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경 1㎞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황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 지하철역이 자리해 있다.
도로망은 마장로·다산로·난계로 등이 인접해 인근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내 위치한 만큼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도보권내 이파트 청계천점이 있고, 서울중앙시장·국립중앙의료원·충무아트센터·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반경 1㎞내 광희초·숭신초·신당초·무학초·한양중·도선고·성동고·성동공고·한양공고·성동글로벌경영고 등이 밀집해 있다.
특히 총 17.63㎞ 길이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무학동근린공원·숭인근린공원·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 및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황학동 일대 32만여㎡와 신당~청구~약수역 더블역세권 일대 32만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신규수립 용역이 착수됐다. 지역내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계획수립 단계부터 면밀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내 새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도 호재인데 서울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구 내 공동주택 1만7705가구 가운데 입주 5년이하 새아파트 비율은 11.04%(1,956가구)에 불과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외부전면을 석재로 마감했다.
전용 34㎡는 침실 1개와 거실·주방으로 설계된다.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48㎡와 51㎡는 침실 2개와 거실·주방으로 이뤄지며 침실 각각 마다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또한 전실에 'ㄷ'자형 주방을 도입해 동선의 편의성을 높였고, 현관에도 현관창고를 조성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욕실공간을 특화시켜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욕실내 세탁과 파우더·세안·샤워 등 다양한 용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 출근길 맞벌이부부 및 자녀 등 바쁜시간대 욕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해 청약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세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세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지난 7·10부동산대책을 통해 아파트 취득세율이 최대 12%까지 인상된 반면, 오피스텔은 취득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기존 취득세율 4.6%가 유지된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현대건설은 단지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총 51개 점포로 전용 30~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1·2·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실거주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또 견본주택 개관일인 29일 오후 12시 현대건설 유튜브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단지 모형도나 유니트, 입지, 청약방법 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