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도 도입 후 첫 분사…2억 지분투자신한금융그룹 차원 분사기업 육성 확장
  • ▲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1일 사내벤처 ‘씨브이쓰리’ 양진호 대표에게 명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한카드
    ▲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1일 사내벤처 ‘씨브이쓰리’ 양진호 대표에게 명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를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사내벤처 제도 도입 후 첫 분사다. 씨브이쓰리는 아임벤처스 4기 ‘애드벤처’의 새로운 법인명으로, ‘제3의 우주속도’라는 이름처럼 관성을 탈피해 빠르게 진화하는 스타트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씨브이쓰리는 할인·새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 및 최근 온라인 유통업계의 화두인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분석 후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는 기업으로,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 중에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2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사내 사업화에서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분사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제공과 인큐베이팅 교육·멘토링·IR 진행 등 지원할 예정이다. 

    문동권 경영기획그룹장은 “사업개발비 지원, 사무공간 제공, 성과 보상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한카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의 K-뉴딜정책 활성화와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