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가맹점 460곳에 월세 50% 지원… 지난해 이어 3차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29일에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과 7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 두 차례 월세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60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1년여간 계속되며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지 않아 실물 경제의 충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험난한 사업환경에 처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