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규모…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
  • ▲ 한국투자증권 최서룡 디지털플랫폼본부장과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최서룡 디지털플랫폼본부장과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인덱스마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인덱스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금융상품 가격 예측 플랫폼 레인보우닷을 서비스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레인보우닷은 유저들간 공개적인 주가 예측 경쟁 시스템인 예측리그를 통해 신뢰도 높은 금융정보를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주식 관련 콘텐츠를 보유한 인덱스마인에 10억원(총 지분의 16%)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레인보우닷의 주가 예측 대회인 예측리그의 상금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향후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서룡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인덱스마인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여러 디지털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증권업 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