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클라우드 등 서비스 최고 품질 제공해외 지사·공장 내 장비 원격조종 활용 가능
  •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SD-WAN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SD-WAN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가상화 전문기업 VM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전용솔루션 'U+ SD-W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은 기업에서 업무용 회선에 SD WAN플랫폼과 전용 단말장비를 이용하여 회선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으로 기업고객은 기존 업무통신망을 바꿀 필요 없이 SD-WAN 플랫폼을 활용해 회선서비스 품질을 올리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전용회선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영상회의나 클라우드 등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비즈니스용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중앙에서 기업전용망을 사용하는 단말을 원격으로 자동 컨트롤하고, 구축에서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장비와는 달리 데이터영역과 제어영역을 분리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또 U+ SD-WAN 하나로 VPN 터널링과 방화벽 기능까지 제공한다. 기업고객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별로 최적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기능으로 추가적인 서비스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새로운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하여 확장할 수 있다.

    광대역 국제회선 전문회사이자 자회사인 데이콤크로싱과도 협력해 해외 지사를 보유한 기업고객에도 개통부터 유지보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국제통신품질이 제고되며 국내기업고객이 해외 지사나 공장에 직원들 보내거나 협력사를 통할 필요 없이 원격으로 장비를 즉시 조종하는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 파견이나 출장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국내외 모든 기업고객이 언택트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