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24% 하락, 환율 1.7원 내린 1105.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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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0.6%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96포인트(0.68%) 내린 3107.6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가운데 실업 지표 악화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2%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1%) 오른 3089.96 출발해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35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8억원, 728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4억966만주, 거래대금은 19조42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해운사(3.90%), 디스플레이패널(3.11%), 조선(2.73%),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2.61%), 자동차(1.93%),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70%) 등이 올랐다.

    문구류(-14.94%), 에너지장비및서비스(-4.31%),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29%), 창업투자(-2.24%), 출판(-2.06%), 전기제품(-1.9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1%) 오른 8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5.56%), LG화학(0.21%), NAVER(2.58%),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2.76%), 카카오(0.60%), 셀트리온(1.26%) 등은 동반 상승했다.

    삼성SDI는 1.99% 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성분조작 사건 관련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았다. 장 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마감 직전 상승폭을 줄이며 2.1% 올랐다. 

    허위 공시 의혹으로 급락했던 에이치엘비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에이치엘비제약의 신약허가신청(NDA)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각각 13.53%, 15.3% 올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30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24%) 내린 965.11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42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878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05.9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