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3년째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서민경제 '어부바'
  •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7일 열린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5대 업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7일 열린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5대 업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3년째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있는 신협중앙회가 지역 소상공인까지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2021년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확대 운영의 물꼬를 텄다.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는 '평생 어부바' 가치를 담아 서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신협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5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다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가 참여했다.

    앞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저리 대출을 비롯한 소상공인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협의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와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로 모색 등 각 직능 단체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상생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약을 맺은 5대 업종들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분야로, 코로나19로 경제 절벽에 내몰린 지역 자영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민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어부바' 정신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