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간 홈케어 서비스, 세탁기, 에어컨 등 11가지 품목 대상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서비스 시청하면 해피콜과 함께 방문 일정 협의이달 말까지 이용금액 최대 20% 할인, 추첨 통해 모바일상품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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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활동 시간이 많아지고 위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홈케어 시장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닉 장비를 갖추고 고객 가정을 방문해 가전,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관리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세븐일레븐 어느 곳이든 방문해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3일 이내 롯데하이마트에서 해피콜이 고객에게 가며 상담사와 방문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해피콜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홈케어 서비스 가정 방문은 해피콜 이후 일주일내 이뤄진다.
     
    홈케어 서비스 대상 품목은 세탁기, 에어컨, 주방후드, 냉장고 등 총 11가지이며, 이용가격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세븐일레븐 점포 POS 화면에 송출되는 ‘홈케어 서비스’ 홍보물을 통해 간단한 서비스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 인식한 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과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 운영한다. 또한 홈케어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장기간 관리를 위한 케어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월 말에는 가전제품과 정기 방문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결합상품 ‘가전케어십’을 선보였다. ‘가전케어십’ 대상 가전제품 구매 시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고객 댁으로 방문해 가전제품을 관리해줘 편리하다. 가전제품과 ‘홈케어 서비스’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제조사 보증기간에 추가로 A/S 기간 연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