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24% 상승, 환율 6.9원 내린 1130.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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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0.86% 하락하며 3030선으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급등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2%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0포인트(0.10%) 내린 3063.01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조605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7억원, 1조21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0억5232만주, 거래대금은 15조9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4.75%), 해운사(2.99%), 복합유틸리티(2.55%), 건강관리장비와용품(2.31%), 우주항공과국방(2.02%), 컴퓨터와주변기기(1.65%) 등이 올랐다. 

    반면 석유와가스(-1.93%),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1.84%), 전문소매(-1.60%), 철강(-1.55%), 비철금속(-1.4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21%) 내린 8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2.82%), NAVER(-0.37%), LG화학(-3.60%), 현대차(-1.92%), 삼성바이오로직스(-1.94%), 삼성SDI(-0.15%), 카카오(-1.10%), 셀트리온(-1.71%) 주가도 내렸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빗썸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비덴트가 주목을 받았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이틀째 하락 마감하며 상한가 행진에 실패했다. 장 초반 10% 이상 오르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자 점점 상승 폭을 축소했다. 장 막판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16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37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8포인트(0.24%) 오른 953.11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2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60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6.9원 내린 1130.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