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필리아’ 테마를 디자인 및 소재 등에 반영한 홈패션 트렌드 눈길 끌어 3월간 홈패션 68% 신장,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증가로 침구류 교체 수요 급증홈패션 8B/D 침구류 최대 70% 할인하는 ‘롯데 홈패션 그랜드 페스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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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들로 인해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만들고자 집 안의 침구류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8개 인기 홈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침구류를 최대 70% 할인하는 50억원 규모의 ‘LOTTE 홈패션 그랜드 페스타’를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백화점 28개 점포 및 프리미엄 아울렛 3개 점포, 총 31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된다.

    대표상품으로는 알레르망의 ‘틴팬 여름 차렵 베개 세트(S)’ 11만4000원,  ‘메가 기능성 패드(Q)’ 4만9000원, 세사의 ‘리브울트라 차렵 패드 세트(Q) 44만8000원,  ‘키즈 웬디스 점프 차렵 세트(S)’ 15만5000원, 소프라움의 ‘간절기 구스 침구 녹턴 80(Q)’ 24만9000원 등이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지난 1일부터 25일 간 리빙 상품군 전체 매출은 44% 신장했다. 그 중 침구류 매출은 68% 고공 신장 중으로, 이는 1~2월 누계 13% 신장했던 것과 달리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바이오필리아’ 테마를 반영한 제품들과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침구 및 간절기 구스 침구류 등이 인기다. ‘바이오필리아’는 자연의 가치를 중시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 본성을 의미하는 말로, 최근에는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필릭 인테리어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 1지역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의 환경 이슈로 인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며 “다양한 홈패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