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밀리언 셀링 슈즈 3종 가능원하는 컬러, 소재 반영 등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주문 제작 후 1달 안에 수령 가능, 전 제품 가격 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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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maFILA)’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어 ‘my(나의)’를 빠르고 재미있게 발음한 표현이자, 같은 뜻의 프랑스어인 ‘ma’를 브랜드명과 결합한 이름이다. 휠라 대표 슈즈에 원하는 컬러, 소재, 레터링 등을 입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마휠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슈즈는 휠라 대표 밀리언 셀러인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 ‘레이 트레이서’, 시그니처 코트화 ‘코트디럭스’까지 총 3가지 모델이다.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상단 ‘maFILA’ 카테고리 탭 클릭 시, 해당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해 원하는 슈즈를 선택한 후 신발 구성요소별 색상을 골라 적용하면 된다.

    신발 전면과 측면, 베라(신발 혀), 중창, 아이 스테이(신발 끈 구멍), 신발 끈, 아웃솔(밑창), 힐탭, 패치, 로고 등을 각각 16가지 색상 중에 고를 수 있다. 소재 역시 구성 요소별 합성가죽 또는 스웨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신발 뒤꿈치 패치 부분에는 자수로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을 수 있다. 왼쪽, 오른쪽 뒤꿈치에 각각 4자 이하의 영문 또는 숫자를 입력해 적용하면 된다. 이름이나 생일 등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새길 수 있어 나만의 슈즈는 물론 커플 슈즈, 패밀리 아이템 등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마휠라 서비스에서 특히 눈길 끄는 것은 ‘아티스트 추천 컬러’를 제안한 것이다. 신발 분야 인기 커스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총 5명(EH, gilok, JASON LEE, ONELIFE postproject, STAYCZHUMBLE)이 마휠라 디자인 인플루언서로 참여했다. 

    마휠라 서비스는 휠라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주문 제작 후 30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슈즈 3종으로 전개 중이지만, 추후 적용 슈즈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