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완결판시그니처 슈즈 ‘디스럽터2’ 리마스터링 버전 110족 한정수량 출시… 16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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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완결판으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DISRUPTOR 2 Tier Zero)’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씩 한정수량 공개한 휠라의 연간 프로젝트다.

    휠라는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어글리 슈즈 대표 모델 ‘디스럽터2’를 선정, 이를 리마스터링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110족을 내놓았다. 디스럽터2만의 볼륨감있는 실루엣, 자연스러운 화이트 컬러 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신발 전면부에 덧대진 토캡(TOE-CAP) 뒤꿈치 중심 부분인 힐카운터 가죽에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디스럽터만의 톱니모양이 가미된 오버솔 디자인이 휠라의 상징적인 플래그 패턴과 조화를 이뤄 브랜드 헤리티지 감성을 집약했다는 것. 갑피 전체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테너리 협회인 베라 펠레(VERA PELLE) 인증 가죽을 부분 적용했다.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