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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 본입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15일 "일각에서 제기된 일주일 연기설 등은 확인되지 않는 내용"이라며 "현재로서는 변동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도 17일 매각 본입찰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일부 언론은 DH가 인수후보들에게 본입찰 일정을 일주일 정도 늦출 것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요기요 예비 입찰에는 SSG닷컴과 야놀자를 포함해 MBK파트너스, 어피너티, 베인캐피탈 등 7~8곳이 참여한 상태다.이중 SSG닷컴은 연기설의 배경이었던 이베이 인수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고 MBK는 이베이 본입찰 불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요기요 운영사인 DH의 배달의민족 인수 조건으로 요기요 매각시한을 8월3일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