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기회의… 내부거래 등 안건 검토노사 교섭상황 보고… "상호 협력적 문화 정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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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을 보고받고 논의에 나섰다.삼성 준법위는 15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준법위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담당자로부터 계약 관련 내용 및 경과를 보고 받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논의를 계속 하기로 했다.또 관계사 노조 현황 및 현재까지의 노사 교섭 상황을 각 관계사 담당자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교섭 과정에서 관련 법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준법위는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관계사 내부거래와 대외 후원 건에 대해 검토·승인하고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