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공사 5.2%↑·민간부분 20.2%↑토목 7.8%↑·건축 18.7%↑…1~50위社 37.6%↑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6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늘었고 민간부분은 46조3000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도로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7.8% 늘어난 1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계약액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늘어난데 힘입어 1년전에 비해 18.7% 증가했다.

    기업의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6% 늘었고 51~100위 기업은 4조4000억원으로 4.1% 감소했다.

    101~300위 기업은 6조1000억원으로 14.3%, 301~1000위 기업은 6조2000억원으로 11.5% 각각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31조1000억원, 지방은 8.4% 늘어난 3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