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용평가사 모두 A0
  • ▲ 쌍용C&E(옛 쌍용양회) ⓒ쌍용C&E
    ▲ 쌍용C&E(옛 쌍용양회) ⓒ쌍용C&E
    쌍용C&E(옛 쌍용양회)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쌍용C&E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운영효율 개선과 영업현금흐름 창출 규모의 성장 △재무안정성 △사업환경 개선과 경영효율 제고 △수익 창출력 향상 전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쌍용C&E는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0(안정적)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은 원가절감, 경영 효율 제고 등을 위해 이어온 과감한 투자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쌍용C&E는 최근 순환자원 사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의 증설,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