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CCTV 갖춰 안심하고 거래 가능사통팔달 입지에 위치… 고가-대형물품 거래도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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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 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6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블루마켓은 보너스 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 없이 전국 352개 직영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차공간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물품의 직거래도 훨씬 편리하다.실제 이용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이나 심야에는 거래가 꺼려지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는데,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며 "오일뱅크를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를 서도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출시를 맞아 중고물품을 많이 등록하거나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에코왕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이와 함께 블루마켓 이용 장소를 자영주유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너스 포인트와 연계해 결제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