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헬스케어 브랜드 1위 자리유사업종 코웨이 제쳐… 페이스북(50위)보다 높은 순위5년간 700억원 연구개발에 투자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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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30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 28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처음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 것이다.

    특히 헬스케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유사업종 코웨이(39위)를 제친 것뿐만 아니라 삼성비스포크(46위), 현대백화점(47위), 페이스북(50위) 등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바디프랜드는 올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메디컬R&D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등 각 분야 전문의를 비롯한 인력들이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R&D 조직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을 탄생시켰다. 

    현재는 센서와 IoT(사물인터넷)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5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마사지 기술력과 IoT, AI 기술의 융복합으로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